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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걱정이 선동의 결과라고?

by B기자º™ 2023. 8. 30.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8월 24일 자우림 김윤아 님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여옥 전 의원이 대놓고 비판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유라(ㅋㅋㅋ), 네 그 정유라 씨도 비판을 했습니다.

"나라가 무슨 행동을 할 때는 자국민의 이익이라는 게 있어야 할 텐데 지구를 오염시킬 정도의 오염수를 자기네 나라 앞바다에 푸는 게 대체 무슨 이득이 있는 거겠냐"

"일본인은 생선 안 먹고 일본에는 비 안 오냐?"

 

라고 하셨답니다... ㅋㅋㅋㅋ 자국민의 이익에서 빵 터졌네요.

 

김윤아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클릭)

 

과연 우리는 미신을 믿고 선동을 당하고 멍청해진 것일까요?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해외 전문가의 우려

  • 마르코스 오렐라나 (UN 독성물질 & 인권 특별 보고관)

: 일본이 오염수를 정화하기 위해 사용한 기술은 방사성 삼중 수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불가능한 기술입니다. 국제 표준 이하라고 삼중수소가 탐지가 안 되는 건 아닙니다. 결합돼서 탄소로 전환되면 먹이 사슬 상위로 농축될 수 있는 유기 삼중 수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국제 재판소에 제소 안 하는 한국이 이해가 안 돼..."

 

 

  •  틸만 러프 (핵전쟁 방지 국제 의사회 공동 대표 - 1985년 노벨 평화상 / 핵무기 폐지 공동 행동 창립 - 2017년 노벨 평화상)

: 도쿄 전력은 투명하지 않았습니다.(과거 이력) 원전 사고 초기에 정직하지도 않았습니다.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금 방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염수를 보관하는 것이 훨씬 안전한 방법입니다.

"일본은 걸러지고 있다지만, 삼중 수소보다 더 위험한 물질도 간과해선 안된다."

 

 

정부의 말 바꾸기 (도대체...)

  1. 지난 2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자회견에서 한 말
    1. 2주일에 한 번씩 우리 전문가를 현지 IAEA 사무소에 파견해 일본이 IAEA 안전 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이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지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2. 국제 원자력 기구 IAEA와 치열한 협상을 거쳤습니다.
  2. 어제 29일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1 차장
    1. 방문 간격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2. 최대 빠르면 2주 정도가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3. 항상 2주마다 딱 날짜를 정해 놓고 가는 형태는 아니고, 가급적 2주에 한 번씩은 가서 상황 체크를 하려고 하는 것이 정부 목표입니다.
참 대단한 목표 나셨다 그쵸?
뭐 내년이나 내후년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하는 거였나요???

 

앞으로는 구체적인 방문 시기도 조율해야 한다고 합니다.

IAEA와 출입을 허가하는 일본과 매번 사전에 협의를 진행해야 한답니다.

이번엔 전문가 3명이 현지에 갔지만, 다음번에는 상황에 따라 규모도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이 준비 다 해놓고 이제 와서 한번 봐봐 해도 뭐...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겠네요.'

 

 

자 그렇다면 이제 누가 옳을까?
올해 출소한 최 씨 아줌마의 daughter 정승마님?

 

 

+ 8월 31일 추가 내용

안전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도쿄 전력은 후쿠시마 방류 첫날 원전 반경 3km 이내 바다 10곳에서 방사성 물질 표본을 채취, 다음 날 삼중 수소 농도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29일, 30일 이틀 동안 당초 밝힌 10곳 대신 육지 근처 2곳 만의 샘플로 분석해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위에 말한 대로 지들 맘대로 하기 시작했죠 벌써?)

 

더군다나 삼중 수소 농도도 벌써부터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 8월 30일 오후 5시 발표
희석 후 ALPS 처리수
삼중 수소 농도
43 ~ 63 Bq/L 205 Bq/L

 

 

자,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정승마님, 무슨 이름 처음 듣는 의원님. 이게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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