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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GS건설 순살자이 다른 지역들은 어떤가?

by B기자º™ 2023. 7. 19.

최근에 여러 아파트와 건물들의 부실공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GS건설의 자이 아파트가 순살 자이라는 놀림을 받으며 사람들의 입과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순살자이 뜻

순살자이는 뼈 없는 순살치킨과 자이 아파트를 합친 단어로 철근의 상당 부분이 누락된 채 건물을 지은 것을 풍자하는 단어입니다.

2017년 준공된 서울역 센트럴 자이의 경우 올해 초 멀쩡하던 기둥에서 균열이 발생해 이슈가 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건물들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부실시공의 의혹이 생기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자이 아파트는?

최근 정부가 GS건설이 참여한 전국의 공사 현장 83곳의 전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혹합니다.

점검이 끝난 현장의 14곳 중 13곳에서 안전 관리 문제와 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어떤 곳은 비가 내리면 바닥이 무너질 우려가 제기된 공사 현장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건설 현장에서는 전기 안전 점검 시 결과 안전 보고서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하게 되어 있었지만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은 지난해 1월부터 총 15차례 결과 보고서 제출이 누락된 사례도 존재합니다.

 

또한 의혹이긴 하지만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7월 11일 그런 폭우 속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1. 심지어 LH와 GS건설이 짓고 있던 인천 검단 신도시의 안단테자이의 경우 주차장 철근의 70%정도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주차장이 붕괴된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2. 서울역 센트럴 자이의 경우 외벽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3.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침수 논란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옛날 스타일의 관행은 사라져야 합니다.
이제 기후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정도만 해도 안전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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