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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성

두 번째 책 - 럭키 by 김도윤(저자)

by B기자º™ 2022. 4. 25.

두 번째로 읽은 책은 럭키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일단 책이 작아서 글자 수가 가지고 있는 다른 책 보다 적어 보였고, 작년부터 올해까지 내가 운이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운이 생길까? 어떻게 하면 운이 나에게 올까 라는 궁금증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물론 김도윤 작가님에 대한 팬심도 큰 몫을 차지했다.

 

럭키 - 김도윤 저자

 

럭키

어렵지 않게 앉은자리에서 슥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어려운 용어들 없이 저자가 하고 싶은 얘기들을 잘 전달하는 멋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 책의 키워드들을 떠올려보면 사람, 긍정, 노력, 도전 등 뻔한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뻔한 얘기들로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설득하는 스킬이 대단하다.

샤프 한 자루를 들고 책을 펼쳐서 슥슥 읽으면서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하듯 적으면서 30년 넘는 인생을 살아온 내 인생을 반추할 수 있었고, 작은 몇 가지 다짐을 할 수 있었다.

다짐 중 한 가지만 적어보면, 대단한 CEO들도 잠을 쪼개가며 책을 읽고, 새벽에 일어나서 메일을 보내고 수많은 미팅들을 소화하며 모두가 동일하게 가진 24시간을 남들 두배처럼 사용한다는 얘기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니 매일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며 늦게 잠들고, 늦게 잠들었기에 늦게 일어나는 나를 반성했다.

그래서 잠을 좀 줄여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다면 어떻게?라는 물음에는 원래 잠이 많은 유형의 인간이라 그냥 줄이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 시간을 줄이는 대신 수면의 질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려면 1) 일찍 누워야 하고(11시 전, 왜냐하면 그 시각에 좋은 호르몬들이 나오고 양질의 수면이 가능하다는 상식을 가지고 있다.) 2) 스마트폰 멀리 치우기(스마트폰을 보면 일단 늦게 잠들게 되고, 잠들어서도 깊게 잠에 들지 못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는 두 가지 행동을 정했다.

이렇게 확보된 시간들은 독서, 블로그 포스팅 등에 쓸 것이다. 일단 실시해보고 상황에 맞춰서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켜 가며 성장할 것이다.

 

 

어제보다 성장한 오늘
오늘보다 더 성장할 내일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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