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조 태업

철도 노조가 6월 8일부터 15일까지 준법 투쟁 즉, 태업에 나섰다. 이는 작년 12월 파업까지 고려한 태업 이후 6개월 만이다.

태업으로 인해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일반 열차들이 지연 및 운행 정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철노 조노 태업

 

태업의 이유

 

 

철도 노조는 정부의 철도 민영화 추진과 SR 부당 특혜를 규탄하기 위해 시한부 준법 투쟁을 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공공성에서 경쟁을 이유로 들며 SR을 유지시키고 KTX와 경쟁시키는 현 사태를 지적하고 있다.

노조는 SR과 KTX를 통합하는 방향 등의 내용을 가지고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요구하고 있지만, 만약에 성사되지 않으면 오는 9월과 10월 중으로 총력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파업까지 갈까?

 

 

준법 투쟁의 마지막 날인 6월 15일 오후에 서울역에서 결의대회를 예고하고 있다. 이때 어떻게 흘러가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윤정권이 초 막가파이기에 쉽게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

 

전면 파업에 들어가면 여러 방면으로 때려 맞을게 보이는데, 현재 경사노위에서 흘러나오는 발언들만 봐도 앞으로 한국노총도 힘든 길을 걸을 것이란 게 명약관화한 상황이다.

 

 

유의 사항

현재 사복 투쟁 중이기에 직원들이 사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근무복을 입고 있는 직원을 찾느라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철도 파업의 이유와 KTX 및 1호선 운행 여부

 

철도 총파업 언제까지 이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