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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청년도약계좌의 모든 것 (윤석열 정부 공약)

by B기자º™ 2023. 6. 19.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들의 1억 원 통장 시리즈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과연 나도 신청 가능한 것인지, 조건은 어떤 것이 있는지, 혜택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현재 1 금융권은 금리가 3%대 후반이다. 우대 금리 포함이긴 하지만 6%라면 충분히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 신청 조건 및 혜택

 

 

신청 조건

- 나이: 만 19 ~ 34세 (최고 만 40세 청년까지 | 군 복무 최대 6년까지 포함)

- 연소득: 7,500만 원 이하 (구간별 혜택 상이함)

- 가구 소득: 중위 180% 이하 (2인 가구부터)

가구 수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5인 가구
23년 기준 중위소득 180% 연 7,465만 원 연 9,579만 원 연 1억 1,666만 원 연 1억 3,674만 원

만약 2인 가구 기준으로 부부가 각 각 3,700만 원을 번다면, 둘 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이 가능하다.

 

윤석열 정부의 근로 & 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만 19 ~ 34세)의 중장기 재산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도입되었다.

원래 계획은 가입자들이 매월 70만 원 한도 안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가입자의 소득에 따라 월 10만 원 ~ 40만 원까지 기여금을 넣어서 10년 만기가 됐을 때 1억 원을 만들어 준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여러 여건이 되지 않아 결국 기간은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 금리가 적용되어 총 5년 간으로 변경되고, 금액은 최대 5,000만 원으로 축소되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방법

 

 

※ 신청 방법

- 은행 앱으로 가입 가능 (100% 온라인 & 비대면 가입)

- 신청 후 가입 요건 확인을 위해 3주 정도 소요

- 선정되면 개별 통보

- 즉시 입금 가능

 

 신청 날짜

- 6월 15일 ~ 23일까지 신청 가능

단, 첫 출시 5일 동안은 출생 연도에 따라서 가입

날짜 계좌 가입 가능한 출생 년도 (끝자리)
15일 3, 8
16일 4, 9
19일 0, 5
20일 1, 6
21일 2, 7
22일 모두 자유롭게 가입 가능
23일

- 7월 이후는 자유롭게 가입 가능 (보통 2주간 운영)

 

 

청년도약계좌 혜택 및 주의 사항

 

 

※ 청년도약계좌의 혜택

- 매월 최대 70만 원 납입 (자유 적립식)

- 정부 기여금 월 2만 4천 원 (최대)

- 이자 소득 비과세 (이자 만기 일시 지급)

- 결론: 총 급여 3,600만 원 이하일 시 실제 금리 8~9%대 예상 | 6,000만 원 이하시 실제 금리 7%대 예상

총 급여 월 납입한도 기여금 지급한도 매칭 비율 월 최대 지급 기여금
2,400만 원 이하 70만 원 40만 원 6.0% 2.4만 원
3,600만 원 이하 50만 원 4.6% 2.3만 원
4,800만 원 이하 60만 원 3.7% 2.2만 원
6,000만 원 이하 70만 원 3.0% 2.1만 원
7,500만 원 이하   - -

즉, 2,400만 원 이하 소득의 경우 월 납입금 중 최대 40만 원까지 정부에서 기여금을 내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40만 원 X 6% = 24,000원 (월 최대 정부 기여금)이 되는 것이다.

 

※ 우대 금리 조건

- 당행 입출금 통장으로 급여이체

- 카드 결제 실적

-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 소득 우대 금리 0.5%

 

 중도 해지 시 '기여금 & 비과세' 혜택 소멸

단, 특별 중도 해지 사유: 사망, 해외 이주, 퇴직, 폐업, 천재지변, 질병, 첫 내 집 마련의 이유 시 혜택 그대로 유지

 

 현재 정부는 청년의 가입 예상 숫자가 300만 명이다. 관련 예산은 3,678억 원 배정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여유로울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최대한 빨리 신청하길 바란다.

 

 소득이 변하면 자동으로 정부 기여금이 변동된다.

단, 7,500만 원을 넘어가면 가입은 유지되지만, 이자는 비과세가 되지 않는다.


5년을 다 채우지 못하면 기여금, 비과세 둘 다 받지 못한다!!

참고로 청년희망적금(납입한도 최대 50만 원 | 만기 2년)의 경우 연 최고 9.3%의 금리 혜택에도 불구하고 단 1년 만에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45만 명이 해지했다.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중복

 청년희망적금의 만기(2년)가 지난 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이 가능하다.

단, 기타 정부 & 지자체 청년 상품과는 중복 가입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민 금융 진흥원 or 가입을 원하는 은행에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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