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8일 오래간만에 쿠팡이츠를 했다.
날씨가 꾸물거려서 그런가 생각보다 기본 단가가 올라 있었다.
여기 지역이 서울이나 수도권은 아니지만 그래도 광역시라서 그런가...
어쨌든 2시간 하고 3만 원 정도 벌었으면 생각보다 not bad 하다고 보인다.
또한, 쿠팡이츠가 바뀐 점이 있었다.
음식을 가게에서 픽업하고 배달지로 도착하면 근처에 바로 다음 콜을 미리 선점할 수 있게 시스템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근처에 콜이 없으면 그냥 무한 대기로 빠지겠지만, 그래도 미리 잡아줌으로써 조금 더 안정적으로 배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다음 콜을 안잡아주는 시점에서 배달을 그만두니 위에 언급했던 2시간 3만 원이 되었다.
+)
거기다가 요새 쿠팡 배달하는 사람이 부쩍 줄어든 것 같다.
이렇게 남들이 안볼 때 하는 게 개꿀이라지 아마?
현재 기름값이 평균적으로 1,550원대이다.
이 가격에서는 사실상 자동차 배달로는 크게 남는 게 없긴 하다.
하지만 집에서 놀면 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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