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0일 실내 마스크 자율화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조정 추진 방안에 따라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였다.

조정 이후 한 달 이상의 기간이 경과하였음에도 코로나19 발생 감소세는 유지되었고,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기에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하였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추가적인 의무조정을 시행한다.

 

또한,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백신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 일상으로의 회복 속도를 높인다.

 

참고로 3월 18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9,259명이다.

 

 

1. 추가적인 의무조정

3월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전면 해제된다.

 

① 대중교통의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 없이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향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한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눈치 보면서 착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들의 심리나 숫자가 유지가 되니까 자율적으로 착용하지만, 한번 풀리기 시작하면 너도나도 안 쓰기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우려가 든다...)

 

② 대형마트나 터미널 등에 위치한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 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2. 남은 방역 수칙

① 의료기관, 약국,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② 확진자 격리 7일 의무

 

또한, 추가 조정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등의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 대형 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은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3. 앞으로의 일정

남은 방역 조치 조정에 관한 계획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확정은 아니지만, 향후 감염병 등급 조정과 연동하여 마스크 의무 해제할 계획이다.

 

 

다만, 혼잡시간 이용자나 코로나 고위험군 그리고 유증상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