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발표된 1057회 차 로또 2등 당첨이 전국적으로 664명이 나왔으며, 1명이 100장을 당첨했다는 의혹이 있다.
이는 지난해 기준 매주 2등 당첨자는 평균 75.7명과 비교해서 눈에 띄는 이례적인 수치이다.
특히 당첨번호 5개에 보너스번호가 일치하는 2등의 확률은 136만 분의 1로 엄청난 극악한 확률을 자랑한다.
해당 로또 판매점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가게에서 103장의 로또 당첨이 나왔다.
그중 100장이 당첨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가게 주인은 나이가 있는 남성으로 기억했다.
또한 해당 당첨자는 1인이 최대로 살 수 있는 100장(10만 원) 모두 수동으로 했다고 한다.
한편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로또 당첨을 인증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등과 4등에 각각 3게임을 맞췄으며, 통상 2등 3게임이면 당첨금이 1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회차에서는 2등 당첨자가 이례적으로 많이 배출된 탓에 게임당 당첨금은 689만 5880원에 그쳐서 아쉽다고 했다.
만약 당첨된 100장이 1명의 것이라고 한다면 당첨금은 총 6억 9천만 원정도가 된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jun**숫자' 아이디가 2018년 1월부터 모두 329차례나 전자복권에 당첨됐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당첨금은 50만 원에서 10만 원 선으로 크진 않지만, 매주 2, 3등으로 당첨됐다는 점에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운영사인 동행복권 측은 "고액 당첨자 목록은 당첨자 보호를 위해 아이디를 6자리로 축약해 표기하고 있다"며 "이는 실제 아이디 길이와 무관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참고로 전자복권은 현금 없이도 온라인으로 복권을 살 수 있는 시스템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5천 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직업이 로또 당첨가네", "조작이 의심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험악한 세상에 복권에서조차 음모론이 확산되지 않게...
제발 서민들의 1주일의 희망(?)인 복권만큼은 깨끗하게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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