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 부업은 매우 심플하다
“싸게 매입해서 어느 정도 마진을 붙여서 재 판매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것은
1. 어떻게 싸게 매입하는지와 2. 어느 정도의 마진을 붙일 것인지 3. 어디에 판매를 할 것인가 이다.
1. 싸게 매입하는 방법
보통 이사를 가거나 급 매물로 내놓은 책들을 사면된다.
어플이나 사이트는 주로 개똥이네(유아도서 전문 웹사이트), 당근 마켓(동네 위주기 때문에 급 처분으로 싸게 올라오면 받으러 가기 편리함), 중고나라 이렇게 3가지가 있다.
여기서 중고나라는 사기당할 위험도 있고 책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기 어려움이 있으며 택배비도 있기에 크게 추천하지 않는다.
2. 마진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기본적인 틀을 제시하면, 개똥이네에서 해당 책의 시세를 검색한 다음 거기서 최저가로 판매할 거라는 계획을 세운다.
그 금액이 15만 원이라고 가정하고 여기서 내 수고비를 3만 원 정도 잡는다고 하고 택배비는 1만 원(물론 2박스가 될 경우는 더 올라갈 것이다) 정도로 한다. 거기다가 팔리지 않을 시의 위험부담금으로 2만 원 정도를 책정한다.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15-3-1-2 = 9만 원. 즉, 해당 전집이나 책이 9만 원 이하로 올라오면 매입을 고려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3. 판매하는 방법
매입처의 역순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하지만 가장 편리한 방법은 이미 가격 비교가 다 되어 있는 개똥이네에 적정한 가격으로 올려놓고 판매하는 것이다.
또는 알라딘에 직접 판매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은 무료로 책을 매입해 온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수수료 떼면 남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4. 추가 꿀 Tip
① 택배비 꿀 Tip: 개똥이네에서 제공하는 “리틀 CJ 택배신청”을 이용하면 시중의 보통 택배보다 싸다고 한다.
② 책이 구판인지 신판인지 꼭 확인한다.
③ 가격 측정 방법
- 책 안에 활용하는 공간이 많이 있는가 없는가(낙서의 정도)
- 몇 살이 보는 책인가? 초등학교 이하인지 이상인지에 따라 책의 품질이 많이 차이 난다..
- 빛 바램, 책의 구성이 다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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