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성

우리은행 697억 횡령 사건, 근데 다른 은행도?

by B기자º™ 2022. 8. 3.

우리 은행의 차장급 직원이 10년 간 697억 횡령하는 동안 몰랐던 이유는 허술한 내부 감시망이 크다.

해당 직원의 1년 간 무단결근 사실조차 몰랐다.

파견 허위 보고 후 무단결근하여도 모르는 등 근태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다.

특히 내부 결재는 수기 결재로 하였고 외부 공문 등은 전산 등록이 되지도 않았다.

해당 직원은 4번의 수기 결재와 외부 공문 위조, 은행장 직인까지 속여서 사용했다.

 

신한은행도 2억 원, 새마을금고 40억 원, KB 저축은행 94억 원, 그리고 농협에서는 상반기에만 9건에 횡령 사실이 있다.

부산은행 직원도 고객 자금 약 14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노답이다. 우리나라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걸까?

 

그래도 참 신기한 것은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다.

 

 

 

물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전반적인 증시 흐름이 하락기였기에 같이 흘러내린 주가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횡령으로 인한 하락이 보이진 않는다. 참 신기하다.

 

어떻게 보면 오너 리스크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지만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전혀~

 

 

 

 

 

 

 

마찬가지로 부산은행 주가도 똑같다. 심지어 우리은행보다는 최근 더 강한 모습이다.

 

 

 

 

 

 

 

 

 

 

 

그렇다면 다른 우리나라의 상위 은행주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해서 찾아봤지만 모습이 참 닮아있다. 횡령은 주가에 미치지 않는다...라고 메모해야 하는 건가...

씁쓸하다...

 

 

 

 

 

 

 

 

기업은행도 이하 동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