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제로에서 땀내 나지 않아요?
펩시 제로에서 암내가 난다?
펩시 제로에서 악취가…?
롯데칠성음료의 '펩시 제로 슈거 라임' 제품에서 암내와 비슷한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 불만에 따라 조사에 나섰지만 내용물과 포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식약처의 판단
식약처는 29일 “해당 콜라 제조업체의 이취 발생 제품과 같은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탄산음료와 포장 재질의 기준·규격에 적합했다”며 “또 해당 업체의 제조 공정에서 이상 여부를 현장 조사했으나 특이사항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 기온이 높아지는 등의 이유로 유통과정에서 일부 제품의 병 입구에 미세한 변형이 확인되었고, 그 틈새로 새어 나온 기체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데카날, 옥타날로 변하여 땀 냄새를 유발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 참고로 데카날과 옥타날은 식품에 사용 가능한 식품첨가물(향료)로 허가돼 있어 안전상 문제는 없다.
식약처는 “롯데칠성음료에 재발 방지를 권고하고 소비자 불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 롯데칠성음료의 사과
롯데칠성음료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탄산음료 특성상 병 입구에 미세 변형이 생기더라도 내부의 높은 압력으로 외부 공기가 내부로 들어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아 내용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소비자에게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산 공정 재점검, 품질검사 확대 및 강화,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통해 유사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론
3. 그래서?
말로만 사과하고 끝인 건가?
아무리 인체에 무해한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지만 분명 정상적인 제품은 아니었다.
유통과정 또한 당연하게 그들의 관리감독하에 있는 것이기에 책임의 소지가 있는 것 또한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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