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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피프티피프티 법원 가처분 기각!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by B기자º™ 2023. 8. 31.

최근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이 투명하지 못하며, 일부 멤버가 건강이 악화됐지만 일방적으로 활동을 강요했다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울 중앙 지방 법원은 지난 28일 피프티피프티 멤버 4명이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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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 사유로는 다음의 네 가지가 있습니다.

  1. 피프티피프티가 지급받을 정산금이 없음
  2. 소속사의 정산 의무 또는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 여부도 신뢰 관계를 파탄시킬 정도로 보기 어려움
  3. 소속사 측이 멤버들의 건강 관리 의무를 위반했다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음
  4. 피프피피프티 측이 아무런 시정 요구 없이 갑작스럽게 계약 해지를 통보한 점을 지적

 

피프티피프티로 보는 탬퍼링 계약

연예계에서 들리는 탬퍼링(Tempering)은 흔히 전속 계약 기간 중 사전 접촉 행위를 뜻하는 말로써 해당 팀들의 이적과정에서 이득을 노리고 분란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22일 한국 매니지먼트 연합과 한국 연예 매니지먼트 협회, 한국 제작자 협회 등은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 특별 보좌관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날 면담에서는 피프티피프티뿐만 아니라 오메가엑스의 논란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예계 단체들은 유인촌 특별 보좌관에게

  1. 연예 기획사 전속 표준계약서 수정
  2. 연예계 FA 제도 도입
  3. 탬퍼링 시도 제재 강화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브 수장 방시혁님의 MIND

"소속사와 가수는 믿음으로 가야 한다."

"당연히 계약도 있고 조건도 있지만 그것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존재가 서로에게 되어야 비로소 성공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현 진행 상황

현재 피프티피프티는 가처분 기각 결정에 즉시 항고를 결정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 측은 8월 30일에 재판부의 판결문을 얘기하며 즉각 항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멤버들은 더기버스의 안성일 프로듀서를 대표님이라 부르며, 해당 프로듀서 생일을 열심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지난 7월 9일 키나의 생일에 피프티피프티 SNS에 '해피 키나 데이'라는 생일 축전을 개시했고, 이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2명은 미성년이고 부모들도 이 바닥을 모른다. 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화해하고 풀면서 다시 시작하고 싶을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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