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성

윤석열 대통령 1억 통장의 모든 것

by B기자º™ 2022. 6. 27.

6월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최대 10년짜리 장기 자산형성 지원 상품인 '청년 장기자산 계좌(가칭)'를 내년에 신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이 소득에 따라 매월 일정 금액씩 납부하면 정부도 함께 일정 금액을 납입하여 10년 후 1억 원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이와 관련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브리핑 당시 기자들과 만나 "원래 (공약이) '1억 원 만들기'였기 때문에 가능한 10년 안에 1억 원을 만들 수 있도록 그런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며 "월 70만 원을 납입하고 금리가 3.6% 일 경우 1억 원이 되지만, 금리가 불확실하니까 75만 원으로 늘리는 등 여러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 신청 조건

19~34(1987~2003년생)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매달 70만 원 한도 내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 원을 지원해 10년 만기로 1억 원의 목돈을 만들게 하는 계좌이며, 소득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소득에 따라 정부 혜택이 달라진다.

 

 

2. 지원 금액 및 혜택

- 최대 70만 원 납입 (10년 납입)

- 금리 연 3.5% 고정 / 복리

- 소득에 따른 정부 지원금(10만 원/월~40만 원/월)

- 비과세 혜택

 

<10년 후 1억 달성>

① 연소득 2400만 원 이하일 경우 - 월 30만 원 저축 시 5800만 원 가까이 혜택 받게 된다.

② 연소득 3600만 원 이하일 경우 - 월 50만 원 저축 시 3000만 원 가까이 혜택 받게 된다.

③ 연소득 4800만 원 이하일 경우 - 월 60만 원 저축 시 1600만 원 가까이 혜택 받게 된다.

④ 연소득 4800만 원 초과일 경우 - 월 70만 원 저축 시  250만 원 정도의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만 누린다.

 

 

3. 그 외 주의 사항들

- 가입자들은 본인 판단하에 투자운용 형태 선택 가능하다.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

- 생애 최초 주택구입, 장기 실직, 질병 등에 의한 장기 휴직, 재해 등의 경우에는 중도 인출과 재가입 허용하다.

 

, 재정으로 지원하는 유사 제도와의 중복 가입과 지원을 금지

 - 여기서 특히 문제 되는 점은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했던 청년희망적금이 문제가 된다. 당시 290만 명이 가입했었는데 더 나은 조건의 청년 장기자산 계좌로 옮겨오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면 형평성과 공정 등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댓글